삼성전자, 비바테크 2026서 ‘커넥티드 케어’ 비전 제시… 개방형 헬스케어 생태계 강조

김지후 기자 | 기사입력 2026/06/21 [19:56]

삼성전자, 비바테크 2026서 ‘커넥티드 케어’ 비전 제시… 개방형 헬스케어 생태계 강조

김지후 기자 | 입력 : 2026/06/21 [19:56]

 

[리얼머니뉴스] 삼성전자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기술 박람회 ‘비바테크(VivaTech) 2026’에서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개최하며 미래 헬스케어 비전을 소개했다.

 

▲ 사진 설명/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 2026’에서 삼성전자가 19일(현지시간) ‘더 건강한 내일로의 초대’를 주제로 패널토론 개최했다. 왼쪽부터 마이클 두브로브스키 사이폭스 CEO, 알리나 수 제너레이션 랩 CEO, 마이크 맥쉐리 젤스 CEO,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장, 데이비드 리 삼성넥스트 센터장.  ©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MX사업부 박헌수 디지털 헬스팀장과 삼성넥스트 데이빗 리 센터장,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젤스(Xealth)의 마이크 맥쉐리 CEO가 참석했다. 또한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제너레이션 랩(Generation Lab)의 알리나 수 CEO와 사이폭스 헬스(SiPhox Health)의 마이클 두브로브스키 CEO도 패널로 참여해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약 1,000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토론에서는 삼성전자와 파트너 기업들이 함께 구축하는 차세대 헬스케어 생태계와 협업 전략이 집중 조명됐다.

 

토론 진행을 맡은 데이빗 리 센터장은 “미래 헬스케어는 단일 기업의 역량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다양한 혁신 기업들이 함께 만드는 협업 생태계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헌수 팀장은 삼성전자가 보유한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강점으로 소개했다. 그는 전 세계 갤럭시 사용자와 7,700만 명의 삼성 헬스 이용자, 4억6,000만 명 이상의 스마트싱스 가입자를 언급하며 삼성의 광범위한 디지털 생태계를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가전제품, TV 등 다양한 제품군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개방형 파트너십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젤스, 제너레이션 랩, 사이폭스 헬스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삼성의 기기와 각 기업의 전문 솔루션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를 구현하고 있다. 커넥티드 케어는 질병 발생 이후 치료에 집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헬스케어 전략이다.

 

박 팀장은 최근 건강관리의 중심이 병원에서 가정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언급하며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홈은 미래 헬스케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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