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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머니뉴스] 불가리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럭셔리 주얼리와 워치의 고객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2024년 하이 주얼리 제품에 처음 디지털 패스포트를 도입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제품과 디지털 서비스를 직접 연결하는 ‘커넥티드 주얼(Connected Jewel)’을 선보였다.
올해는 디지털 패스포트 적용 범위를 주얼리와 워치 전반으로 확대하며 브랜드의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마를 대표하는 럭셔리 주얼러 BVLGARI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린 Viva Technology 2026에 참가해 제품과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한 차세대 고객 경험을 공개했다.
불가리가 선보인 디지털 패스포트는 제품 정보는 물론 브랜드 스토리, 인증서, 보증 내역, 관리 가이드, 전용 서비스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인증 솔루션이다. 고객은 이를 통해 제품의 이력과 진품 여부를 보다 쉽고 신뢰성 있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공개한 커넥티드 주얼은 디지털 기술을 제품 자체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불가리 터치 앱(Bvlgari Touch App)’을 이용해 주얼리에서 곧바로 디지털 패스포트에 접속할 수 있으며, 제품 정보와 브랜드 스토리,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비바 테크놀로지에 6년 연속 참가한 불가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커넥티드 경험을 주얼리뿐 아니라 워치까지 확대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 구매 이후 관리와 서비스, 브랜드 경험까지 아우르는 통합 디지털 여정을 제공하며 고객과의 연결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 1일 차기 불가리 CEO로 취임 예정인 라우라 부르데제(Laura Burdese) deputy CEO는 “불가리 디지털 패스포트를 주얼리와 워치 전반으로 확대하며 불가리는 새로운 커넥티드 경험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제 고객은 불가리 터치 앱을 통해 제품에서 곧바로 메종의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기술적 진화를 넘어 제품의 투명성과 진정성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어가기 위한 혁신이다. 나아가 고객이 제품을 오랫동안 더욱 의미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라 블록체인(Aura Blockchain)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불가리 디지털 패스포트는 제품의 진정성과 투명성, 데이터 추적 가능성을 강화한다. 고객은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불가리 터치 앱을 통해 제품을 스캔하고, 메종이 제공하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가리의 브랜드 경험은 구매 시점에 머무르지 않고 구매 이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에 더해 불가리는 신제품은 물론, 관련 식별 기술이 이미 적용된 기존 제품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새로운 커넥티드 경험을 설계했다. 여기에는 지난 10년간 시리얼 넘버가 각인된 주얼리 제품도 포함된다. 제품 카테고리에 따라 주얼리에는 각인된 시리얼 넘버로, 워치에는 데이터매트릭스 기술을 통해 디지털 패스포트의 기능이 적용되며, 모든 정보는 불가리 터치 앱으로 연결된다.
각 제품과 함께하는 인증 디지털 기록으로 설계된 불가리 디지털 패스포트는 고객이 제품을 소유하고 경험하는 전 과정에서 함께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구매 이후에도 제품정보와 인증서, 보증 정보 및 전용 서비스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메종과의 경험은 더욱 오래 지속된다. 불가리는 이번 확장을 통해 제품 경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장인정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지는 의미 있는 고객 경험을 위한 혁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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