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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머니뉴스] 스마트 기기 분야를 선도하는 Garmin이 가민 헬스(Garmin Health)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2형 당뇨병의 예방·관리·연구를 위해 진행해 온 다양한 협업 사례와 인사이트를 담은 ‘가민 헬스 당뇨 인사이트 보고서’를 공개했다.
국내에서도 당뇨병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대한민국 당뇨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약 506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유병률은 14.8%에 달했다. 또한 당뇨병 전단계 인구 역시 약 1400만 명(유병률 41.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당뇨병 환자의 약 95%를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이 주요 건강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2형 당뇨병은 전 세계 사망 원인 가운데 9번째로 꼽히며, 2024년 한 해 동안 약 340만 명이 당뇨병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른 글로벌 의료비 부담은 약 1조달러(약 13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보고서는 지난 17년간 당뇨병 관련 의료 비용이 약 338% 증가했다고 설명하며, 가공식품 소비 확대와 좌식 중심의 생활 습관, 빠른 도시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민 헬스는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글로벌 보건 위기 속에서 웨어러블 기술과 치료 방식의 발전이 보다 선제적이고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연속혈당측정기(CGM), GLP-1 기반 당뇨·비만 치료제, 가민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된 생체 데이터를 AI 모델과 연계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 애플리케이션이 확산되면서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생활 습관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흐름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민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예방 및 관리 성과를 거둔 사례도 소개됐다. AI 디지털 트윈 기업 트윈 헬스(Twin Health)는 가민 스마트워치의 생체 데이터를 자사 플랫폼에 통합해 대사 질환 예방과 개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과 공동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에 따르면, 가민 데이터를 활용한 AI 디지털 트윈 프로그램 적용 환자군의 71%가 당화혈색소(A1C) 수치를 당뇨 기준 미만 범위로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대조군의 개선율(2.4%)과 비교해 유의미하게 높은 수치다.
이와 함께 가민 헬스는 네덜란드 ‘디아베테스2케어(Diabetes2CARE)’, 오스트리아 ‘헬로 인사이드(Hello Inside)’, 덴마크 ‘온 리미트(ON LiMiT)’, 영국 ‘프로젝트 임브레이스(Project Embrace)’, 스위스 ‘센티-에이치(SENTI-H)’ 등 유럽 주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가민 헬스는 자사 웨어러블 기기와 파트너사의 임상 플랫폼을 연계한 유연한 데이터 통합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개인 맞춤형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하고, 데이터 기반 건강 관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콧 버겟(Scott Burgett) 가민 헬스 엔지니어링 시니어 디렉터는 보고서에서 “당뇨병은 현대의 가장 큰 공중보건 과제 중 하나지만 정밀 데이터 기반으로 지속 확장 가능한 예방 관리가 이 질병의 전개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가민 헬스 당뇨 인사이트 보고서 및 가민 헬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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