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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머니뉴스] 우미건설이 중흥토건과 함께 전남 여수시 소제지구에서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여수 소제 중흥S-클래스 우미린' 1679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여수 소제 중흥S-클래스 우미린'은 여수 신흥 주거지 소제지구의 첫 분양 단지로, A3·A4 두 블록에 걸쳐 지하 5층~지상 25층, 21개 동 167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가구 구성을 보면 A3블록에 전용면적 84㎡ 878가구, 109㎡ 181가구, 135㎡ 36가구 등 1095가구가, A4블록에 전용 84㎡ 584가구가 들어선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바다와 가까워 일부 가구에서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이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안심초등학교가 있고, 소제지구 안에 초등학교가 한 곳 더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하나로마트, 여수시청, 여수시립쌍봉도서관, CGV(영화관) 등 생활·문화시설도 가깝다. 교통 면에서는 소호로·쌍봉로를 통해 시내로 이동하기 쉽고, 22번 지방도와도 가까워 순천 방면 진출이 빠르다. KTX 여천역과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이용도 편리하다.
광주에서 출발한 중견 건설사인 우미건설에 여수는 각별한 인연이 있는 도시다. 우미건설은 2000년 '소호지구 우미 오션빌'로 여수에 처음 진출한 뒤 2002년 '우미 이노스빌', 2004년 '여수 장성 우미린'을 잇따라 공급했다. 광주를 벗어나 외부 지역으로 나간 첫 사례가 바로 여수였다. 외환위기와 경기 불황이 겹친 시기였지만 공급 부족 상황을 파악해 분양을 마쳤고, 이는 우미건설이 수도권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됐다.
단지에서 가까운 소호동동다리(길이 742m·폭 3.5m의 바다 위 데크형 산책로)는 여수시가 연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친수·휴식 공간을 추가로 만드는 이 사업은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입주 시점에는 바닷가 산책 환경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안에는 실내 골프 연습장, 클라이밍 존,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여수시 웅천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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